cj 한중합작 영화'평안도'는 하반기 개봉 예정

cj 한중합작 영화'평안도'는 하반기 개봉 예정cj e&m 한중합작 영화'평안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중앙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cj e&m 측은 22일 지난해 한중합작 영화'이별계약'으로 큰 성공을 거둔 cj e&m, 중국 톈진 세기러청, c2m 등이 공동 기획해 만든 한중합작 영화'평안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997년 영화'상심가의 연인'으로 부흥기를 이끈 장윤현 감독이 연출하고, 대만 배우 황리싱 · 다이리런 등이 주연을 맡았다.장윤현 감독은'로미오 포인트'(2004년)'gp506'(2007년) 등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로 호평을 받았다.그가 한국을 넘어 중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는 폭풍에 휩쓸려 무인도에 도착한 해양탐사대에서 살아남은 선원들이 원인 모를 죽음을 피해 목숨을 걸고 공포의 외진 섬을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공개된 사진은 의문투성이의 평안도에 도착한 주인공들의 긴장과 두려움 가득한 표정을 엿볼 수 있다.

'평안도'는 지난 3월 크랭크인, 현재 중국 베이징과 선전, 후이저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하고 있다.